유화 작업 외 두 장 서양화수업 관련

 한동안 고생했던 피부질환과 불면증을 주제로 한 작업들
(상단이 유화고  두번째 그림이 제도용지 위에 수채화 기본 베이스로 하여 하이텍씨 펜이랑 이것저것 들어간 그림, 
 종이가 자꾸 말려서 우측 상단부가 휘어진 채 찍혔다/ 세번째 그림은 색연필 작업)

다행히 도자과 졸전 끝나고 나서부터 불면증은 말끔히 사라졌고 피부상태도 매우 호전 되었다.
나름 우리 학교 도자과가 청결에 신경쓰는 걸론 전국 순위권에 들지만 그래봤자라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주로 있었던 석고작업실의 경우를 이야기 하자면 매 학기초마다 하는 대청소가 진행 되고
깨끗해 졌다고 하는 실내 대기 상태가 지하주차장이랑 동급이라고 한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 
그런데서 몇년을 썩었으니 없던 피부 질환도 생기는게 당연했다.
어찌되었건 간에 작년 12월에 졸업전시 끝나고 다시는 갈 일이 없어지고 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졌다.
다시 이런 유형의 그림을 그릴 명분은 없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덧글

  • 알렉세이 2015/04/12 16:38 # 답글

    간만에 포스팅하셨군요.^^

    피부질환과 불면증을 겪으셨다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불면증은 진짜..피곤한 건 맞는데 잠이 안와 눈이 말똥말똥할때의 그 심정은 미치겠더만요.ㅎ

    경험이 표현된 그림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 True▶참 2015/04/13 17:47 #

    감사합니다. ㅎㅎ 완쾌되었다곤 할 수 없는데 흙이나 석고를 만질 일이 없어져서 그런지 예전처럼 심하게 오는 증상은 없어졌네요. 그래도 그림 컨셉은 당분간 유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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