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작업 1 드디어 완성되었네요. 서양화수업 관련 (~ 2017)

아직 유화작업 2가 남았다는 것이 절 괴롭게 만듭니다.
또 하나 괴로운 건 평가를 받기위해 이걸 월요일에 학교에 들고 가야합니다........

                      (처음 밑 칠을 했을 때 사진입니다. 후에 신나를 이용한 묘사를 하기 위해 미리 깔아두었습니다.)

                                           (두번째 밑칠이 올라갔을 때 사진 찍어둔다는게 깜빡 했군요...;;)

                                                 (슬슬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만 아직 허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완성이 되어가는 단계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3주는 걸린 듯 합니다. --;)

                                  (마지막 작업을 마친후....약간의 색감 변화와 묘사를 올리고 마무리 했습니다.)


세상에 한달 가까이 걸려서 겨우 완성했네요. 그리고 말리고 그리고 말리고의 연속,
12월 중순 안돼서 종강인데 그 전까지 어떻게든 과제2를 진행시켜야겠습니다. 물론 말하기 무섭게
오늘 밑톤 들어갔습니다.

일단 밑으로 침전하는 느낌이 잘 드러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징그러운 이미지들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기괴한 세계에 대한 저의 시선을 담아봤으며 그 밑바닥까지 깊이 더 깊이 탐구하고 싶어 하는 것을 밑으로 내려 갈수록 촘촘하고 무거운 묘사가 올라감으로써 그려보고자 하였습니다. 결국 이 기괴한 세계의 탐구를 통해 어떤 숭고한 미적 경지에 도달하고 싶은 저의 소망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려는 것이 주된 의도였구요. (이를 통해 감상자들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인상을 받는 다면 제 의도가 더욱 잘 전달 된것이라고 생각하는데...)느낌이 잘 전달된다면 좋겠는데말이죠.... 사실 촉수같은 요소들은 그리면서 크툴루가 잠 들어있다는 해저 도시 '리예'를 좀 연상하면서 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시 같은 이미지는 그리지 않았지만...

후...어쨋든 거의 처음 해보는 유화작업이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긴 작업이었으니 한숨 좀 돌려야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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