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연작 서양화수업 관련

(유화지에 그린 곰팡이)

(젯소로 코팅한 캔버스에 유화, 브러쉬클리너 용액을 뿌려 보았다.)

                                           (일반 천을 프레임에 고정하여 수채화로 진행, 아크릴 물감도 일부 사용함)                     

(나무판에 유화로 진행)


(뻗어 내려 오는 곰팡이 느낌을 더 강조해 보라는 선생님 조언에 화지 비율을 세로로 더 길게 만들어 보았다. 이전까지 그리던 곰팡이 그림들이 어릴 때 기억 대문에 자꾸 구석진 방 천장이나 벽사이 공간을 설정하는 버릇이 있어서 작정하고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을 만한 요소를 전부 제거 해보았다. 조형적 특징을 더 부각시키려고 곰팡이 처럼 보이지 않을 색상을 임의로 설정하였다)

곰팡이 드로잉 서양화수업 관련


(집에서 촬영하다 보니 좀 어둡게 찍혔다)


예전에도 그림 소재로 많이 써 먹던 곰팡이들.
4학년 1학기 때 뒤늦게 전통 유화 수업 듣고 첫번째 과제인 자화상 끝나고 나선 자유주제 선정 과정에
별 다른 고민 없이 곰팡이를 선택했다. 집이 어려울 때 반지하 방에서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벽에 슬어 있는 곰팡이가
친숙하면서도 다시 가까이 하고 싶진 않은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사실 이 드로잉들은 수업하고 크게 관련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작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견본으로 그려보았다.
사실적인 곰팡이보단 조형적인 세부 특징들만 가져와서 반복, 변형시키는걸 주로 사용했다.

마찬가지로 피부때문에 고생할 때 그렸던 그림들 서양화수업 관련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스크롤 내릴 때 주의)



   













































피부질환 때문에 그렸던 그림들이 몇 점 더 있는데, 처음 컨셉은 날 괴롭히는 상처를 기록하고 직접 대면한다는 식의 것이었다.
복부와 팔 등에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의식이 개어 있을 때는 어떻게든 참는데 이게 잘려고 할 때 스트레스 탓에 자꾸 긁거나 환부를 건드리게 되고 그게 출혈이 일어날 때까지 계속되는게 일상이었다. 그리고 약을 발라 잠시 회복을 하는 듯 싶지만 이내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재발하고.. 지겹게 다시 생겨서 날 힘들게 했던 환부의 형상을 그때 그때 관찰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했다. 한 학기 동안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 여러장이 그려졌지만 3장 정도만 업로드한다.
아트지에 수채화를 사용했고, 정밀하게 묘사하는걸로 일관하기 보다는 조금 몽롱해 보이는 물번짐들을 이용해서 한번에 못 알아보길 원했다.
(그래도 다들 눈썰미가 좋아서 알아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심한 스트레스때문에 그리게 된 그림 


유화 작업 외 두 장 서양화수업 관련

 한동안 고생했던 피부질환과 불면증을 주제로 한 작업들
(상단이 유화고  두번째 그림이 제도용지 위에 수채화 기본 베이스로 하여 하이텍씨 펜이랑 이것저것 들어간 그림, 
 종이가 자꾸 말려서 우측 상단부가 휘어진 채 찍혔다/ 세번째 그림은 색연필 작업)

다행히 도자과 졸전 끝나고 나서부터 불면증은 말끔히 사라졌고 피부상태도 매우 호전 되었다.
나름 우리 학교 도자과가 청결에 신경쓰는 걸론 전국 순위권에 들지만 그래봤자라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주로 있었던 석고작업실의 경우를 이야기 하자면 매 학기초마다 하는 대청소가 진행 되고
깨끗해 졌다고 하는 실내 대기 상태가 지하주차장이랑 동급이라고 한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 
그런데서 몇년을 썩었으니 없던 피부 질환도 생기는게 당연했다.
어찌되었건 간에 작년 12월에 졸업전시 끝나고 다시는 갈 일이 없어지고 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졌다.
다시 이런 유형의 그림을 그릴 명분은 없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작년에 한장 그린 손그림 캐릭터 및 설정 드로잉


변함없이 샤프펜슬로 작업, 그동안 손그림 완성한건 한장밖에 없다는게 슬프다

이제 다시 운영 할께요 엉엉 기타 자유 잡담

 드디어 도자과 졸업하고 자유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전공때문에 바쁘다고 블로그를 2년 가까이 방치한 건 설득력이 없지만
어차피 그동안 그림도 거의 못 그렸었기 때문에 별로 올릴 것도 없었고 할 말도 없었네요...
일단 적성에 안맞는 전공을 드디어 탈출했다는 생각에 몹시 기쁘고 한 동안 이 여유를 즐기려고 합니다.
당장 학교 자체를 졸업 하는 건 아니지만 시간 뺐기지 않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조만간 천천히 작업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참 별 일 다 있었는데, 작년엔 액정타블렛을 구입했던 걸 여기 적었었나...?
그래봤자 그동안 자주 쓰지도 못해서 게임 및 영화 감상용 모니터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는데 학교 안 나가기 시작하면서 다시 펜을 들었습니다. 손그림도 조금씩 그릴 예정이긴 한데.. 결벽증 때문에 라인 그리다 수틀리면 종이를 찢어버리기기 일쑤여서 가끔 끄적거리는 색연필 그림이나 아이디어스케치가 아닌 이상 작업 속도가 상당히 느릴것 같습니다..
대신 컴퓨터로 그리는 건 확실히 신세계인게 손그림 처럼 종이가 상하는 일도 없고 ctrl +z 로 인해 작업을 수정하는 과정도 혁신에 가깝네요. 얼마 안 있어 컴퓨터로 그린 습작들도 업로드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서양화과 부전공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공부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복수전공으로 격상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조금은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고생길이 훤하겠죠. 그래도 수업들으면서 그린 그림들이 있어서 그것들도 올릴까 합니다.
15년도 1학기는 휴학을 할 예정이니 일하면서 돈도 저축하고, 그림 연습이랑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몇달 전부터 게임하는거에 맛들여서 그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

그리고 올 해 하반기엔 제가 즐겨보던 아프리카 방송 미레야님이 베스트 bj에서 강등 당하는 역사적인 순간도 목격했습니다. (ㅋㅋㅋ)
연말에 바쁘신 것도 있겠지만 덕분에 방송을 거의 열지 않으셔서 관련 팬아트 그리는 건 안타깝게도 기약이 없네요..
(여기 미레야님 방송 태그로 들어오시는 시청자분들이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 편인데 더더욱 죄송합니다 ㅠㅠ)
게다가 올 중순에 터졌던 빌리 우익 관련 논란과 그 파장으로 인해 제 팬픽에 빌리 그려 넣던 전통도 사라지게 되어서 의욕도 안 생깁니다. 그 양반 좀더 진작에 알아 봤어야 했는데 흠.. 

어쨌든 내외부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활발한 블로그 운영과 활동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 조만간 졸업 전시때 찍은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국 복귀작 팬아트

미레야님 방송국에서 한때는 동인지담당으로 활동했었는데...
그놈의 국방의 의무때문에 약 2년반만에 그려보네요.. 항상 수작업으로 그리다가
이번 기회에 액정타블렛의 성능시험을 위해 툴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거기다 풀컬러로요...

 내친김에 타이틀도 만들어 봤습니다. 


오랜만에 반봉을 주인공으로 해보았습니다. 제 동인지에서 미레야님에 이어 최다출연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레야님께 동인지에 대해 묻자 "이상한거 그리지 말고 예쁘게 그려요"라는 주문을 하셨는데....

전 약속은 지킵니다.

수위가 정말 무섭게 그려져서 만족스럽습니다.

한 동안 로루에 열중하시던 미레야님에게 바치는 가렌, 그리기 정말 짜증나네요.

그러고보니 반가운 얼굴인 '영철이'가 재등장합니다. 
제 전작인 고도쟁패전에서도 나오지만 켄에게 패해 건물밖으로 날아가죠.
현재는 복수를 다짐한채 여학생으로 변장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

추행 촤하하하하 중의적 표현이죠

최근 화이트데이플레이에서 수위는 계단 및 묘수가 통하지 않아
강력한 똥침내성을 보여주며 미레야님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중간에 나타난 녀석들에게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그보다 제가 그렸지만 수위는 멍청하네요.

신기한게 양감이랑 질감들어간 사진 따라 그리는거 보다 엉덩국 그림채 따라그리는게 더 힘들더군요...
중간엔 scp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후추는 미레야님이 키우는 새끼고양이 이름입니다. 암컷으로 알고 있지만...

몬다이나이


오늘은 러브크래프트가 태어난 날입니다. 팬아트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 덕에 오늘도 제 상상력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위의 그림은 "크툴루의 부름"에서 나오는 한 장면을 표현해 본 것입니다.
그린지는 두달 정도 지났으나 날이 날인지라 오늘 올립니다. 재료는 색연필입니다.

할 건 많은데.. 캐릭터 및 설정 드로잉


시작하는 게 너무 어렵다...

얼마만의 업데이트인가 캐릭터 및 설정 드로잉

스캐너를 새로 샀으나...제 그림들이 흑연이 묻어나는 관계로 그냥 좋은 카메라 지르고 다시 찍으려고 합니다.

군대 있을 때 그린 그림이랑 최근에 완성한 그림 같이 업로드 합니다.

그림들은 분명 어딘가에서 영향받은건 많은데, 뭔가를 보고 모사한 것 없이 생각나는대로 그렸습니다.

          (최근까지 그리던 그림인데, 컴퓨터 작업이랑 수채화 채색에 앞선 습작입니다. 연필로만 그렸고 색보정만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군대에서 그렸던 그림들입니다. 짬먹고 나선 통신근무동안 그림만 열심히 그렸죠)




(빛 효과가 마음에 들었던 그림)

(사진이 잘못 찍혔습니다...)



중딩때 친구를 모티브로 그렸던 캐릭터를 재활용...




전역한지 반년이 넘었는데 천성이 게을러서 업데이트를 이제 하네요.
액정타블렛 작업도 할 예정이니, 좀더 다양한 그림들 업데이트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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